물리적 하드디스크 1개로도 윈도우10, 윈도우11 2개의 운영 체제를 설치하여 둘 다 부팅할 수 있습니다.
준비물 : 여분의 디스크 용량(최소 64GB 이상), 윈도우11 설치 USB
윈도우11 설치 USB는 아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.↓
https://www.microsoft.com/ko-kr/software-download/windows11
윈도우10-11 멀티 부팅은 과거 윈도우7-10 멀티 부팅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쉬워졌습니다.
윈도우7-10 멀티 부팅은 설정을 따로 해야 됐었지만 윈도우10-11 멀티 부팅은 여분의 디스크에 윈도우11을 추가로 설치하기만 하면 됩니다. (SATA, NVMe 혼합 멀티 구축 시 시스템 환경에 따라 구축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주의)
하지만 하드디스크가 1개이고 이미 윈도우10이 구동 중일 때 어떻게 윈도우11을 추가로 설치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일단 파일 탐색기 내 PC로 들어가 본인의 디스크 상황이 어떤지 살펴봅니다.
먼저 윈도우11을 설치할 논리 디스크를 만들어야 하는데 C: 드라이브 여분의 용량에서 몇 GB를 논리 디스크로 만들지 정해야 합니다.
윈도우11은 설치 직후 17GB 정도 용량을 차지하는데 업데이트도 하고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64GB 이상은 되어야 좋고 더 많으면 더 좋습니다.
새로 만들 논리 디스크의 용량을 정했다면 일단 C: 드라이브의 이름을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.
(윈도우11 설치 시 디스크를 구분하기 위해)
디스크의 이름을 더블 클릭하면 이름을 바꿀 수 있는데
C: 드라이브에 윈도우10이 이미 설치되어 있으므로 win10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.
만약 아래와 같이 액세스 거부 메시지가 나오면 계속 버튼을 누릅니다.
디스크 이름을 win10으로 정상적으로 변경했다면 디스크 관리를 실행합니다.
↑ 윈도우 시작 버튼 마우스 우클릭하고 디스크 관리 선택
주의! 디스크 관리는 주의가 필요한 작업이므로 신중하게 작업합니다.
실수가 있거나 잘못 작업하면 데이터를 모두 잃을 수 있고 복구할 수 없습니다.
중요한 자료는 외장형 디스크나 USB에 미리 백업하고 작업합니다.
위 화면처럼 C: 드라이브(win10) 위에 마우스 포인터를 위치시키고 우클릭합니다.
새로운 메뉴가 나오면 볼륨 축소를 선택합니다.
이 작업은 C: 드라이브 여분의 용량 일부를 떼어내서 윈도우11을 설치할 논리 디스크를 만드는 작업입니다.
C: 드라이브 여분의 용량에서 축소된 용량이 새로 만들어질 논리 디스크의 용량이 되는 것입니다.
주의! 신중하게 작업하세요!
새롭게 만들 논리 디스크의 용량을 정해서 축소할 공간에 입력합니다.(입력 단위 MB)
위 화면 예시는 32GB 논리 디스크를 만드는 예시입니다.(32GB 대략 = 32000)
위 화면과 똑같이 하면 안 되고 본인이 정한 용량을 입력해야 합니다.
축소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이 이미 입력되어 있는데 이것을 반드시 지우고 다시 입력해야 합니다.
원래 입력되어 있던 최대 용량으로 축소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10 C: 드라이브 여분의 용량이 사라집니다.
윈도우10 C: 드라이브도 여분의 용량이 충분하면서 동시에 새로 만들 논리 디스크도 부족함이 없는 적절한 용량(최소 64GB 이상=64000 이상 입력)을 입력하셔야 합니다.
예외 상황 1. "이동할 수 없는 파일이 있는 지점을 벗어나 볼륨을 축소할 수 없습니다"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C: 드라이브 여분의 용량에 비해 입력할 수 있는 축소 용량이 현저히 작을 경우 다음 링크된 글을 참고합니다.
https://zeliard.tistory.com/entry/win10-cannot-shrink-volume-beyond-point-unmovable-files-located
예외 상황 2. 축소 용량을 잘못 입력하고 축소를 진행했을 경우 C: 드라이브(win10)에서 우클릭하고 축소 확장 메뉴로 들어가 축소된 용량을 원상 복구한 후 다시 진행합니다.
축소 작업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
위 화면처럼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생깁니다.
이제 윈도우11을 저 할당되지 않은 공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.
축소 작업 이후 파일 탐색기에서 C: 드라이브를 확인해 보면 여분의 용량이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윈도우11 설치 USB로 부팅하고 설치를 진행합니다.
설치 유형은 사용자 지정으로 선택합니다.
주의! 잘못 작업하면 데이터를 모두 잃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작업합니다.
이제 윈도우11을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해야 합니다.
C: 드라이브에서 여분의 용량을 축소해서 만든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먼저 선택합니다.
(할당되지 않은 공간 외에 다른 것을 선택하면 안 되고 위 화면처럼 하늘색 표시가 나타나도록 합니다)
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제대로 선택했다면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.
(다른 것들은 일체 건들지 마세요)
다음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11 설치가 시작됩니다.
윈도우11 설정 중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면 재부팅하여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도합니다.
윈도우11 설치에 대한 가이드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된 글을 참고합니다.↓
https://zeliard.tistory.com/entry/how-install-win11-korean-version
윈도우11이 정상적으로 설치되면 부팅 시 다음 화면처럼 부팅할 윈도우 버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다음은 윈도우11로 부팅해서 디스크 현황을 확인한 화면↓
윈도우11로 부팅하면 윈도우11이 설치된 디스크가 C: 드라이브(로컬 디스크)가 되고 윈도우10이 설치된 디스크가 D: 드라이브(win10)가 됩니다.
로컬 디스크 (C:)의 이름을 win11로 변경합니다.
다음은 윈도우11을 종료하고 윈도우10으로 부팅한 화면↓
윈도우10으로 부팅하면 반대로 C: 드라이브가 win10이고 윈도우11이 설치된 디스크 win11은 C: 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가 할당됩니다.(위 화면 예시에서는 E: 드라이브)
즉, 부팅을 하여 현재 사용 중인 윈도우 버전이 설치된 디스크가 C: 드라이브가 되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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